사춘기 자존감 수업 – 안정희
《사춘기 자존감 수업》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입니다.
사춘기는 아이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크게 변화하는 시기입니다.
부모의 말 한마디에 아이가 예민하게 반응하고 어떤 날은 한없이 의기소침해졌다가 또 어떤 날은 부모에게 반항하며 감정을 폭발시키기도 합니다.
이럴 때 부모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질 수도 있고, 반대로 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.
이 책은 사춘기 아이의 심리를 깊이 이해하고 부모가 어떻게 도와야 할지를 실제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.
1. 저자 소개 – 안정희
안정희 저자는 청소년 심리 상담 전문가로, 오랫동안 사춘기 아이들의 정서와 자존감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.
그녀는 사춘기 아이들의 변화가 단순한 반항이 아니라 ‘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’이라고 말하며, 이 시기에 부모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강조합니다.
책을 통해 부모가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.
2. 주요 내용 – 사춘기 자존감 키우기
1) 사춘기 아이의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
사춘기는 아이의 자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
이 시기에 자존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아이들은 쉽게 위축되고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.
책에서는 사춘기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.
- 📌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배운다: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스스로를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를 맺는다.
- 📌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: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실패를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도전할 용기를 갖는다.
- 📌 또래 관계에서 상처받지 않는다: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어도 자신의 가치를 잃지 않는다.
이처럼 사춘기 시기에 자존감을 키우는 것은 아이의 평생 심리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.
2) 사춘기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부모의 말
부모는 아이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무심코 던진 말이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
책에서는 사춘기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대표적인 부모의 말들을 소개합니다.
- ❌ "넌 왜 그것도 못하니?" → ✅ "이번에는 아쉬웠지만,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."
- ❌ "네 친구는 잘만 하는데…" → ✅ "너만의 강점이 분명히 있을 거야."
- ❌ "공부 좀 해라!" → ✅ "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이야기해 볼래?"
이처럼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도 하고 깎아내리기도 합니다.
3) 사춘기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태도
책에서는 사춘기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가져야 할 3가지 태도를 강조합니다.
①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하기
사춘기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고 극단적일 수 있습니다.
이럴 때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✅ "지금 속상하구나. 엄마(아빠)가 네 마음을 이해해."
- ✅ "화날 수도 있지. 괜찮아, 천천히 이야기해 볼까?"
이렇게 하면 아이도 부모에게 더 솔직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.
② 비교 대신 아이의 강점 찾아주기
사춘기 아이들은 자신을 친구들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.
이럴 때 부모가 아이의 강점을 찾아주고 자신만의 장점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.
- "너는 참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해."
- "네가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져."
이런 말들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③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이기
부모가 자존감 있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습니다.
예를 들어, 부모가 실수를 했을 때 "내가 또 실수했어!"라고 자책하는 대신 "괜찮아,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어."라고 말하면 아이도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웁니다.
3. 《사춘기 자존감 수업》을 읽고
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아이에게 했던 말과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.
사춘기가 되면서 아이와의 대화가 점점 어려워졌고 어떻게 하면 아이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.
책을 읽고 보니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말 한마디, 반응 하나하나에서 형성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.
며칠 전, 아이가 시험을 망쳤다고 속상해할 때 예전 같았으면 "다음엔 더 잘하면 되지!"라고 가볍게 넘겼을 텐데 이번에는 "많이 속상했겠다. 엄마(아빠)도 그런 경험이 있었어."라고 공감부터 해 주었습니다.
그랬더니 아이가 처음으로 "엄마(아빠)는 어떻게 극복했어?"라고 물어보더군요.
그 순간, 아이와의 대화 방식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.
《사춘기 자존감 수업》은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습니다.
사춘기 아이와의 관계가 어려운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.
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것이 가장 강력한 교육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