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모의 어휘력 – 김종원
《부모의 어휘력》은 부모가 아이와의 대화에서 사용하는 말이 아이의 사고력과 감성, 그리고 인생 전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는 책입니다.
많은 부모들은 "아이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싶다." "어떻게 하면 아이가 상처받지 않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까?" 라는 고민을 합니다.
하지만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거나 생각하는 힘을 가로막을 수도 있습니다.
이 책은 부모가 아이와의 대화에서 어떤 단어와 표현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대화법을 알려줍니다.
특히,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 스스로도 어휘력을 확장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.
---1. 저자 소개 – 김종원
김종원 저자는 다양한 교육 관련 저서를 집필하며 부모와 아이의 관계, 사고력, 감성 교육을 연구해 온 인문 교육 전문가입니다.
그는 부모가 사용하는 단어 하나가 아이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며 어휘력이 곧 부모의 교육 철학이 된다고 말합니다.
이 책을 통해 부모가 스스로 언어 습관을 점검하고 더 나은 대화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.
---2. 주요 내용 – 부모의 말이 아이를 결정한다
1) 부모의 말이 중요한 이유
책에서는 부모가 아이에게 사용하는 말이 어떻게 아이의 정서와 사고력을 형성하는지를 설명합니다.
- 📌 말은 감정을 만든다: 부모의 어조와 표현 방식이 아이의 감정을 결정짓는다.
- 📌 말은 사고력을 키운다: 좋은 질문과 어휘를 접한 아이일수록 더 깊이 사고할 수 있다.
- 📌 말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: 부모의 말투와 대화 방식이 아이의 자존감과 자기 표현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.
즉, 부모가 어떤 단어를 선택하고 어떤 태도로 대화하는지가 아이의 성장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.
---2)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는 부모의 말 습관
책에서는 아이와 대화할 때 부모가 꼭 실천해야 할 어휘 사용 원칙을 소개합니다.
① 감정이 아닌 ‘의미’를 담은 말하기
- ✅ "넌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?" → ❌ 감정적으로 말하는 대신
- ✅ "네가 그렇게 한 이유가 있을까? 엄마(아빠)한테 이야기해 줄래?" → ⭕
감정을 실은 말보다 아이의 생각을 유도하는 말이 훨씬 더 좋은 대화를 만듭니다.
② 닫힌 질문보다 열린 질문 하기
닫힌 질문은 "네, 아니요"로 끝나는 질문이고 열린 질문은 아이의 생각을 더 깊이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질문입니다.
- ❌ "오늘 학교에서 뭐 했어?" → ✅ "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어?"
- ❌ "이 문제 답이 뭐야?" → ✅ "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?"
열린 질문을 하면 아이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발달합니다.
③ ‘잘했어’ 대신 구체적인 칭찬하기
아이에게 단순히 "잘했어!"라고 말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더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.
- ❌ "잘했어!" → ✅ "와, 이 부분을 정말 신경 써서 했구나!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어?"
구체적인 칭찬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고 노력하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기도록 도와줍니다.
---3) 부모가 피해야 할 말
책에서는 부모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 중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표현을 지적합니다.
- ❌ "너는 왜 그렇게 게을러?" → ➡ 아이에게 부정적인 정체성을 심어줄 수 있다.
- ❌ "엄마(아빠) 말 안 들으면 혼난다?" → ➡ 두려움보다 신뢰를 기반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.
- ❌ "다른 애들은 잘하는데 너는 왜 못 해?" → ➡ 비교보다는 아이의 장점을 찾아주는 것이 필요하다.
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에게 깊은 상처를 남길 수도 있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말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---3. 《부모의 어휘력》을 읽고 – 부모의 소감
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왔는지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.
아이를 칭찬할 때도 막연히 "잘했어!"라고만 말하는 경우가 많았고 어떤 때는 무심코 감정적으로 반응한 적도 있었습니다.
책을 읽고 난 후 대화를 할 때 조금 더 신중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
며칠 전, 아이가 그림을 그린 후 "어때?"라고 물었을 때 예전 같았으면 "예쁘네~"라고 간단히 말했겠지만 이번에는 "이 색을 선택한 이유가 있어?"라고 물어봤어요.
그랬더니 아이가 신나서 "이 색이 더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골랐어!"라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더라고요.
이 작은 변화만으로도 아이와의 대화가 훨씬 풍성해졌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.
《부모의 어휘력》은 단순한 대화법을 넘어서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책이었습니다.
아이와의 대화가 어렵거나 더 좋은 소통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.